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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분기 영업익 873억·101%↑…예상치 부합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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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문 성장세로 작년 실적 웃돌아…"글로벌 시장 공략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삼양식품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실적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천389억 원, 8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01% 늘었다.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 대상으로 진행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천303억 원, 8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3천428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78%에 달했다.

해외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전략과 미국 및 유럽 내 불닭 브랜드 인기 확산이 매출로 이어지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3분기 연속 20%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2천491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1조1천929억 원을 뛰어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2천569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익은 이미 올해 상반기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선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불닭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신설한 인도네시아, 유럽판매법인이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내년 밀양2공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삼양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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