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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3분기 누적 순익 2천678억원·6.3%↑…비이자 호조

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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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씨티은행은 14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2천67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천520억원 대비 6.3% 증가한 수준이다.

누적 비이자수익은 3천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외환 및 파생상품, 유가증권 관련 수익 등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 증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누적 이자수익은 5천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올해 9월 말 고객대출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한 9조4천억원, 예수금은 11.5% 감소한 18조3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인건비 감소 영향으로 3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1천43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중견·중소기업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충당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409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34.22%,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33.20%다.

3분기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89%, 6.16% 수준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그간 진행한 사업 전략 변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효율성이 개선됐고 우수한 수익성 지표와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기업금융은 견고한 수익 성장을 지속해서 이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행장은 이어 "상품 및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금융 성장을 도모하고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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