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인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5.81을 기록했다. 증권은 81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72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16.50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71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55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1.08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 미국 금리가 중단기 구간 위주로 약세를 보였는데 이와 연동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좁은 폭 등락을 이어가면서 미국 금리와 연동하는 움직임을 이어갈 것 같다"면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어느 정도 반영됐고 국내 경기 상황을 생각하면 금리 상승 여력은 낮아 보이지만, 환율을 고려하면 인하가 빠르게 단행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90bp 오른 4.3490%, 10년물은 1.50bp 내린 4.4390%를 기록했다.
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댈러스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초청 강연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상태"라며 "앞으로 수개월간 기준금리를 천천히 신중하게 내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에 부합했다.
미국의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 수치와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다.
한편 미 재무부는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40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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