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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디타워 돈의문' 매각 마무리…1천300억 유동성 확보

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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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PtWre7uSAnI?si=vBIzi_OJ_L-74j8o

DL그룹 사옥

[출처: DL그룹]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DL그룹 지주사인 DL㈜은 '디타워 돈의문' 매각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매각가는 8천953억원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셋'(1조1천42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있는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천224㎡(약 2만6천평)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이 빌딩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020년 펀드를 조성해 6천600억원에 매입했으며 당시 DL㈜도 해당 펀드에 출자해 주요 투자자로 매입에 참여했다.

이번 매각으로 2천400억원가량의 차익이 발생했고 운영 기간 임대료 수익까지 더하면 수익률은 2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DL㈜은 이번 거래를 통해 매각대금 약 1천300억원을 받게 된다.

DL㈜ 관계자는 "디벨로퍼로서 우량 부동산에 대한 선점과 관리,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산 효율화를 통해서 현금 유동성이 한층 풍부해졌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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