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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파월의 매파 발언 여파

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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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15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90bp 상승한 4.44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30bp 오른 4.3620%를, 30년물 금리는 0.70bp 상승한 4.595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자 단기물 가격이 급락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90bp 오른 4.3490%, 10년물은 1.50bp 내린 4.4390%를 기록했다.

파월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이 후원하고 댈러스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초청 강연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연준 인사들은 물가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상태"라며 "앞으로 수개월간 기준금리를 천천히 신중하게 내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는 우리가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그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고 있다"며 "강한 미국 경제로 우리는 조심스럽게 결정을 내려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파월 발언 직후 41%까지 높여 잡았다.

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전품목(헤드라인) 수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9월 수치 0.1%와 비교하면 가팔라졌다. 미국의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 수치와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다.

이날 밤에는 미국 10월 소매판매와 수출입물가지수 등이 발표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74포인트(0.07%) 내린 106.857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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