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5일 일본 도쿄증시는 엔화 약세 영향에 4거래일 만에 상승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줄이며 마무리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7.21포인트(0.28%) 상승한 38,642.91에, 토픽스 지수는 10.42포인트(0.39%) 오른 2,711.64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 심리적 마지노선인 39,000선을 웃돌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점차 주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에 상승폭이 줄었고 38,000선 후반대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미일 금리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나타났고 수출 관련주 매수에 일본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
엔화 약세폭이 커지면서 장중 일본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도 나왔지만 일본 증시는 대체로 환율 훈풍을 반영했다.
일본의 최근 경제 상황도 양호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3분기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반적인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로 시장 예상치(2.7%)를 밑돌았다.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TSE:8035), 화낙(TSE:6954), 도요타자동차(TSE:7203)가 상승한 반면 M3(TSE:2413), 니토전공(TSE:6988), 일본거래소 그룹(TSE:8697)은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상승한 156.345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