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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망] 대신證 "韓 기준금리 2.75%…시장금리는 하락 후 반등"

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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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내년 상반기 중 2.75%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국고 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하락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횡보하거나 반등하겠다는 예측도 제시됐다.

18일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채권시장 전망: 흐르는 금리처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2025년 상반기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에는 최종금리 달성 이후 금리를 동결해 2025년 연말 한국 기준금리는 2.75%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이 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논거는 '인플레이션'이다.

그는 "인상 사이클의 핵심 목적은 높아진 인플레이션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라며 "이제 인플레이션 여건의 진전은 가장 강력한 금리 정상화 요인이며 인하가 아닌 정상화 논리가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장금리는 하반기 중 반등할 가능성을 내다봤다.

그는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반영한 추세적 하락을 예상하지만 그 속도와 폭은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하락의 반작용으로 제한적 인 반등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금리 방향성은 통화정책에 연동하나 점진적 인하와 국채 물량 부담이 금리 수준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수익률곡선은 2024년 4분기 정상화된 이후 인하 사이클에 맞춰 정상화 경로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내년 국내 경제는 2%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물가는 2%에 수렴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 연구원은 "2025년 국내 경제 성장률은 전년(2.2% 예상)보다 낮은 1.9%를 예상한다"면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소비, 설비투자 등 내수는 상대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 물가의 하향 안정, 수요 압력 둔화 등으로 목표치 2%에 수렴할 것이나 인플레이션 기대 약화 등으로 1%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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