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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지주사 경영지원대표로 허민회 선임…'90년생 대표'도 발탁

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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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계열사 대표 신규 선임…CJ 4DPLEX에 90년생 대표 내정

신임 경영리더 평균 연령 44.9세…"영 리더 선발 기조 유지"

허민회 CJ주식회사 신임 경영지원대표

출처: CJ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CJ그룹은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18일 단행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를 두고 "그룹 사업 전반의 속도감 있는 밸류업 실행을 위해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대부분이 유임됐고, 최고 인재를 중심으로 산하 경영진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CJ그룹은 지주사 CJ주식회사의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허민회 신임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허 대표는 지난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CJ CGV 대표를 맡아 팬데믹 속에서도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겸임했던 윤상현 대표는 CJ ENM 대표이사와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를 함께 맡아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이 브랜드 발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내부 승진한다.

CJ CGV 신임 대표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내정됐다. 2012년 CJ CGV에 합류해 마케팅담당, 국내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터키법인을 총괄해 건전성 회복에 기여했다.

그룹 최초로 90년대생 대표도 발탁됐다.

CJ그룹은 CJ CGV 자회사 CJ 4DPLEX 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내정했다.

방 신임 대표는 2018년 CJ 4DPLEX에 합류해 콘텐츠사업팀장, 콘텐츠사업혁신TF장 등을 거쳤다. 올해 2월부터 콘텐츠본부장을 맡은 뒤 CGV 특화 콘텐츠를 다수 기획해 글로벌로 유통하는 등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한편, 신임 경영리더에는 21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임 경영리더의 평균 연령은 44.9세로 1980년대생이 12명이다.

CJ 관계자는 "안정 속 쇄신을 기조로 신상필책이 이뤄진 인사"라면서 "그룹은 최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 아래 능력과 성과 중심의 연중 수시 인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CJ그룹 2025년도 정기임원인사 신임임원(경영리더) 승진자 명단

▲CJ제일제당 김세원 김영상 김창현 윤대진 전태원

▲CJ대한통운 박승훈

▲CJ ENM (엔터부문) 박상혁 유승만 이슬기 (커머스부문) 남우종 황예나

▲CJ올리브영 이동근 이정민 장원

▲CJ프레시웨이 김범중

▲CJ CGV 고재수 임성택

▲CJ주식회사 김효정 김희은 박영중 오일영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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