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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연말 환율 1,400원으로 끝나면 금융사 BIS 비율 부담"(종합)

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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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말 달러-원 환율이 1,400원 수준을 지속하면 금융사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충족에 부담이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진 회장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의 제41차 전체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종화 금융통화위원을 소개하면서 "미국 대선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이 시기에 강사님을 모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마 지금 각 금융사가 같으신데 지금 환율로 만약 12월이 가면 각 금융사 BIS 비율에 굉장히 부담이 간다"면서 "저희도 사실 환율이 1,400원으로 끝나게 되면 BIS 비율 맞추는데 굉장히 어려워진다"고 했다.

또한 "그렇게 되면 사실 각 금융사는 자산을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여러 가지 굉장히 복잡한 시기, 굉장히 관심이 높은 시기에 김 위원을 모셨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에 대해 김종화 위원은 회의 전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관련 보고서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관세 정책에 대한 가정이 이달 금통위 경제 전망에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정책으로 이행되는 게 1기 정도랑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면서 "그것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기대에 의해 여러 경제지표가 움직이는 경우 이게 더 심해질 것인지 그대로 갈 것인지 어떤 식으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물론 질문대로 ('트럼프 트레이드') 그런 것들이 보인다. 우리나라도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 전망이 밝다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아파트값에 대해선 "정부의 거시정책 영향이 있어 여러 가지로 일단은 조금 안정됐고 대출도 확 줄어든 건 아니지만 그 수준에서 (머무른다)"면서 "다만 제2금융권으로 (대출이) 가면서 당국이 신경 쓰고 있다는 얘기는 들은 것 같다"고 했다.

1,400원 부근을 기록하는 달러-원 환율이 '뉴 노멀'이라는 시각에 대한 질문에는 "'노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확대에 따른 환율의 영향에 관한 질문에 대해선 "수요 요인에 해당하니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WGBI(세계국채지수)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있으니 여러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이 섞일 것"이라고 했다.

연합인포맥스 촬영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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