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하락했다.
간밤 대외 금리와 연동해 강세를 보인다. 추가 재료 부재로 장중 변동성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7bp 내린 2.898%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1.5bp 내린 3.045%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7틱 오른 105.96을 기록했다. 은행은 1천46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381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천41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6틱 오른 116.7을 나타냈다. 은행은 1천32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534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07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0포인트 오른 141.1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1계약 나타났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재료가 없어 변동성이 제한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선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대한 기대도 감지된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어제도 오늘도 장중 변동성이 많이 제한적"이라면서 "롯데 계열사 크레디트 매도 물량이 조금씩 보이는 정도가 특이사항이다"라고 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국내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해외 금리에 연동하는 흐름인데, 최근 미 금리의 추가 상승 제한 등에 국내 시장도 강세 시도 중"이라면서 "목요일 예정된 신성환 금통위원의 발언 기대와 다음 주 비둘기파 금통위를 선반영 중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 금통위에 인하 기대가 없었는데 물가와 성장률 하향 조정을 염두에 두고 갑작스러운 인하 기대도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1.9bp 내린 2.896%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9bp 내린 3.041%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50bp 하락한 4.2820%, 10년 금리는 2.50bp 내린 4.4160%를 나타냈다.
특별한 지표나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에서 미국 10년 금리가 4.5%선을 상회하지 못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개장 전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 회의 참석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공약 이행이 1기와 차이가 있을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1,400원대 달러-원 환율이 '뉴노멀'이라고 보는지에 대해서는 "노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1,400원 부근의 달러-원 환율이 지속되면 BIS 비율을 맞추기 어려워진다고 언급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대외 금리를 참고해 강세 출발한 뒤 변동성이 제한됐다.
통안채 중도환매 입찰이 총 1조1천70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1년물이 2.92~2.93%에 1천800억원 낙찰됐다. 2년물은 내년 7월 만기가 2.86~2.89%, 내년 10월 만기가 2.82~2.84%에 총 9천900억원 낙찰됐다.
호주중앙은행(RBA)의 11월 5일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확대 위험을 계속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세간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보합 수준이다. 호주 국채 금리는 2년물이 2~3bp, 10년물이 3bp가량 내림세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3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을 보인다.
3년 국채선물은 2만9천15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911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3천936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5계약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31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8계약 줄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ebyu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