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0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등 지정학적 이슈에 반락 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62.09포인트(0.16%) 내린 38,352.34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1.74포인트(0.43%) 하락한 2,698.29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주요 지수는 개장 초 상승하는 듯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해 반락했다.
이후 해외 투자자로 추정되는 주가 지수 선물의 매도에 장중 낙폭을 키웠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장거리 미사일을 쏘고 러시아가 핵 사용 규칙을 개정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자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으나, 아시아 시간대에선 반등했다.
닛케이 지수는 38,180.15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다만 장 후반부 들어선 해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잦아들자 낙폭을 좁혔다.
미국 반도체 거대 기업 엔비디아(NAS:NVD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짙어졌고 거래는 부진했다.
소니그룹(TSE:6758)이 게임 '엘든 링' 제작사로 유명한 카도카와(TSE:9468)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카도카와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카도카와 인수를 위한 협상 중이며 관련 계약을 몇 주 안에 체결할 계획이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전일보다 0.08% 상승한 106.286을 나타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상승한 154.832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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