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가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해 자동차 통행량이 많아지고 부품비 상승으로 손해액이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하고 있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기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1.34%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이들 5개 보험사의 누적 손해율은 평균 80.9%였다.
각사별 손해율은 누적 기준 현대해상(82.1%), KB손해보험(82.0%), 삼성화재(81.2%), 메리츠화재(80.8%), DB손해보험(80.6%) 순이다.
가을철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고 부품비 상승으로 물당 손해액이 늘어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하는 모습이다.
연초 대형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일제히 인하한 점도 손해율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작년 이맘때 대형 5개 손보사의 누적 손해율은 78.54%였다.
보험업계에선 자동차보험의 손익 분기점을 손해율 80%로 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행락객 증가와 부품비 상승 등으로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월 대비 악화됐다"며 "통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연말로 갈수록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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