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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추경 규모 촉각

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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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일본 정부가 22조엔에 가까운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보정예산안(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경계감이 촉발됐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52bp 오른 1.084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42bp 상승한 1.9045%, 30년물 금리는 0.82bp 오른 2.296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98bp 낮아진 2.6245%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30bp 상승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 등이 다양하게 소화됐다.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지원받은 스톰섀도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를 향해 처음으로 발사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채권시장은 약세로 출발했다. 현지에서 나온 경기부양책 관련 소식이 매도세를 불렀다.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21조9천억엔 상당의 재정 지출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회계 지출은 13조9천억엔으로 추측됐다. 예상보다 지출 규모가 크다는 인식이 형성됐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전 9시 59분에 전일 대비 전일 대비 1.71bp 상승한 1.0864%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최고치다.

이후 일본 국채 금리는 레벨을 다소 낮춘 채 횡보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20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되면서 변동성이 제한됐다. 20년물 입찰에는 총 2조6천629억엔이 응찰해 7천558억엔이 낙찰됐다.

일본 국채 40년물에는 대기 매수세가 들어왔다. 관련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은 평탄해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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