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업종 반등 주도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대비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채권금리와 달러화가 하향 안정된다면 2,500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코스피 2,4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서 불안심리가 정점을 통과했고 불안 심리 완화만으로도 반등이 가능한 지수대"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 2,480선 회복에도 불구하고 선행 PER(8.39 배), 확정 실적 PBR(0.87 배)은 올해 평균 수준을 크게 하회하는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며 "3분기 실적발표 기간 종료 이후 실적 전망 하향 조정 추세는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다음 주 통화 정책 불안 심리 완화와 함께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 안정이 가시화된다면 코스피 2,500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연말 배당락 전까지 외국인 선물매수와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 등 수급 계절성 유입 가능성도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대비 저평가, 낙폭 과대 업종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업종이 이번 코스피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을 예상한다"며 "내수 경기 불황으로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부동산 상승과 가계 대출 자극 우려,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금리 인하를 제약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기대 역시 크지 않아 금리 동결 결정보다는 경제 전망 코멘트와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언급된다면 시장이 안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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