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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국내증시 기술적 반등 구간…자동차·반도체 주목"

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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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코스피 5개월 연속 하락 중…6개월 연속은 닷컴버블·금융위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연말까지 기술적으로라도 국내 증시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최근 반등에도 코스피는 11월 월간으로 마이너스(-) 3%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내내 하락이며 월간으로는 5개월 연속 하락"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지금까지 6개월 연속 하락으로 이어진 경우는 닷컴버블 2000년과 금융위기 2008년"이라며 "현재가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에 필적하는 위기가 아니라면 기술적으로라도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수급 측면에서 급하게 팔아야 할 주체가 더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강 연구원은 "코스피 거래대금은 전일 기준 약 8조4천억원으로 올해 연평균 약 11조원 대비 약 24%가량 적은 수준인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줄고 개인 비중은 늘어났다"며 "그 상황에서 신용잔고가 최근 급감했다는 건 증시 턴어라운드 수급 환경은 아니더라도 다시 급하게 팔아야 할 매물 출회 가능성도 작아졌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연이은 하락 뒤 반등 구간에서는 낙폭 과대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례적인 5개월 연속 약세에 따른 낙폭과 희소해지고 있는 이익에 대한 기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디스플레이, 자동차, 반도체와 같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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