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빙그레는 내년 5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자, 자회사 관리 등 투자사업부문에 집중한다. 사업회사는 분할대상 사업부문에 집중해 각 사업부문별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분할존속회사의 비율은 0.4592159이며 분할신설회사는 0.5407841다.
빙그레는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시장으로부터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될 '빙그레(가칭)'는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 및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 전문성과 성장전략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입장이다.
분할 존속회사인 '빙그레홀딩스(가칭)'는 향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주회사로 전환해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예정이다.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등 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 역시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빙그레는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00만9천440주(총 발행주식의 10.25%)를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빙그레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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