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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8%대 상승 출발…MSCI 리밸런싱 수급 변동 주목

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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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코스피가 11월 마지막 주도 상승 출발했다.

시장 불안심리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는 시각이 힘을 얻은 가운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리밸런싱이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변동성을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전 거래일보다 20.37포인트(0.81%) 오른 2,521.61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2포인트(1.42%) 오른 686.63에서 거래 중이다.

'트럼프 트레이드' 이후 부진한 성과를 이어왔던 코스피는 지난주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실제 지난주 초반 국내 증시는 연기금의 저가매수세 유입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등으로 바닥을 다지고 반등에 성공해, 9거래일 만에 2,500선으로 복귀했다.

지난 22일 뉴욕 증시에서도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가 지속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7% 올랐으며,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1.80% 뛰었다. 인공지능(AI)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매매가 진행됐음에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 0.2% 상승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지속될지 여부를 주목하면서, 이날 종가 기준으로 리밸런싱이 예정된 MSCI 지수발 수급 변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모두 투자심리 위축 심화에 따른 거래 부진이 지수 반등에 제동을 걸고 있는 시정"이라며 "주 초반인 25일 종가에 MSCI 리밸런싱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리밸런싱 당일 외국인의 수급 변동성이 큰 폭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라면서도 "리밸런싱 발 수급변동성은 지속성이 길지 않아 저가 매수 유인이 높아진 구간"이라고 봤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3.04%, 1.23%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13% 하락했고, 현대차는 0.92% 상승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출발한 가운데 전기·전자가 1.74%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통신업과 비금속광물이 0.04%로 가장 많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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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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