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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SKT, SK브로드밴드 지분 인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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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 증가하겠지만 SKB 배당금 유출 감소 긍정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K브로드밴드 완전자회사화를 추진하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지분 인수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25일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태광산업(16.8%)과 미래에셋(8%)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을 약 1조1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5월 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면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사실상 완전자회사가 된다.

S&P는 이번 SK브로드밴드 소수 지분 인수가 SK텔레콤의 재무지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봤다.

S&P는 "차입금은 기존 추정치 대비 다소 증가하겠지만, SK텔레콤의 견조한 현금창출력과 예상보다 빠른 설비투자(5G 관련) 감소세, SK브로드밴드 배당금 유출 감소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S&P는 SK텔레콤의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7조3천억원에서 올해 9월 말 6조4천억원으로 차입금 부담이 낮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P는 SK텔레콤의 올해와 내년 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규모를 지난해와 비슷한 약 5조6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S&P는 내년 SK텔레콤의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 추정치를 기존 1.7배에서 1.8배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는 S&P가 신용등급 하향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2.5배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S&P는 SK텔레콤에 신용등급 'A-', 등급 전망 '안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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