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요건을 갖췄던 대신증권이 당국에 종투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 상반기에 종투사 출범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신증권은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업계는 대신증권의 종투사 지정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말 별도 기준으로 자기자본이 종투사 자격선인 3조 원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당국은 대신증권이 종투사 요건을 앞으로도 지킬 수 있는지를 따질 전망이다. 신청 후 실사와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까지 거치는 절차를 고려하면 대신증권의 종투사 지정은 2025년 상반기일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의 종투사 진입은 투자은행(IB)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투사의 경우 기업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난다. 아울러 헤지펀드 등에 대출이나 자문하는 프라임프로커리지서비스(PBS) 개시도 가능하다. 특히 신용공여 한도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기업 고객망을 더 두텁게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신증권은 초대형 IB 인가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인 초대형 IB는 발행어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룹의 올해 전략 목표는 증권의 자기자본 4조 원 달성과 초대형 증권사로의 진입"이라고 밝혔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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