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2cFGRXACd1A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줬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USD)의 상승세가 '10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주춤했다.
일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암호화폐 지원에 대한 기대가 과도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26일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현재가(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간밤 92,561달러까지 하락했으며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11분 현재 94,3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시각으로 지난 22일 비트코인은 99,850달러까지 오르며 10만 달러 돌파를 앞둔 모습이었으나 이후 흐름이 다소 반전됐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재무장관으로 헤지펀드 경영자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한 것이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6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이 청산됐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과도하게 팽창했기 때문에 조정 과정에서 더 많은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밀러 타박의 수석 시장 전략가 맷 말레이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사실상 시험한 상태에서 이제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있다"며 "낙관론이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우려 속에도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이다.
암호화폐 중개업체 팔콘엑스의 연구 책임자인 데이비드 로원트는 "10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이 수준에서 조정이 이어진 후 지속적인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RNT 파이낸셜의 스테판 울레트 최고경영자(CEO)는 "대선 이후 비트코인이 과매수 상태에 있었고 조정은 필연적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하락은 미미한 수준으로, 지난주 중반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sska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