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3년 금리는 오전 9시15분 장내시장서 2.755%에 거래됐다. 전일 민평금리보단 1.7bp 낮은 수준이다. 최종 호가수익률 기준 지난 2022년 3월31일(2.663%) 이후 최저치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6틱 올라 106.38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511계약 사들였고 은행은 34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17틱 상승해 118.2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82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634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어제 대거 국채선물을 사들인 데 이어 오늘도 매수하고 있다"며 "국내 성장 우려가 생각보다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기관의 시장 참가자는 "내후년 성장률 전망치가 내년 전망치보다 낮으면 명목 중립 금리 추정치 하단까지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사들이는 것엔 이러한 셈법이 녹아든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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