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 예산 2천억원, 경쟁률 약 5대1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IBK기업은행이 진행하는 IBK 혁신펀드에 총 34곳의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위탁운용사(GP) 1곳을 선발하는 에너지·환경 분야에 9곳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최대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27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전날 '2024 IBK 혁신펀드' 지원 현황을 공고했다. 5개 분야에 총 34개 운용사 지원했다.
미래선도 분야는 7곳이 지원했다. 인공지능,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등 세부영역으로 구성된 전문 분야는 각각 8곳과 6곳, 9곳이 지원했다. 중견도약 분야는 4개 운용사가 경쟁한다.
미래선도 분야는 2곳의 GP를 선발한다. ▲노앤파트너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인터베스트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P로 선정되면 각각 500억원씩 출자받는다. 최소 1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3개 세부 영역으로 구성된 전문 분야는 중소형 벤처캐피탈이 대거 지원했다. 대형 운용사들과의 경쟁을 피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총 23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문 분야 중 인공지능 영역엔 ▲대교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한국자산캐피탈 등 8곳이 지원했다.
모빌리티는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씨엘에스에이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Co-Gp) ▲케이런벤처스 ▲쿼드벤처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아이피파트너스 등 6곳이 도전했다.
에너지·환경 섹터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영역으로 떠올랐다. 1개 운용사를 선발하는데 9개 운용사가 경쟁한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바로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삼천리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현대차증권·피아이에이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등 9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섹터에 선정된 운용사는 15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250억원 규모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에너지·환경 섹터의 경우 성장금융 출자액은 150억원으로 동일하지만 최소 결성액은 200억원 규모다.
2곳의 운용사를 선발하는 중견도약 분야에는 ▲에스케이에스크레딧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엔에이치투자증권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4곳이 도전했다.
해당 분야 GP는 각각 115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ybyang@yna.co.kr
양용비
ybya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