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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NAS:NVDA)가 뉴욕 증시에서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재차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7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1.15% 하락한 135.34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주 후반부터 이번 주 초까지 연일 3∼4% 급락세를 나타냈고 26일 하루 소폭 반등한 후 다시 밀렸다.
지난 20일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한 후 지난 5일간 주가가 거의 10% 하락한 셈이다.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었으나, 이미 폭발적인 수익 성장이 주가에 반영된 만큼 투자자들은 오히려 실적 발표 후 실망 매물을 쏟아냈다.
또 엔비디아의 전일 거래량은 65일 이동평균의 7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트레이더들의 거래가 부진해진 영향이다.
CNBC는 "엔비디아는 올해 173% 이상 급등했지만 이번 세션에서 1% 이상 하락했다"며 "트레이더들은 올해 대체로 좋은 실적을 거둔 대형 기술주에서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하방 재료도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공급 라인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다.
특히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이자 일부 인공지능(AI) 제품의 파트너인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는 실적 발표 후 서버 주문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2% 이상 급락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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