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최근 주춤해졌지만, 연말 전에는 10만달러에 쉽게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지난 며칠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예상치 못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너무 빨리 또 많이 올랐다는 주장이 확실히 있다"면서도 "여전히 상당한 가격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이해하려면 경제학자가 될 필요가 없고 심리학자가 도움이 된다"며 "가상화폐에 익숙한 투자자조차도 매일, 매시간 두려움과 탐욕 사이를 오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에 육박한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했다. 이는 알파벳(NAS:GOOGL)이나 메타(NAS:META) 등 주요 빅테크를 웃도는 실정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실질적으로 주요 빅테크보다 가치가 있는지 따진다면 답을 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투자는 모멘텀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신규 자금이 놀라운 속도로 들어오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약속한 가상화폐 공약을 떠올리면 상당한 가격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비트코인의 랠리가 선거 후에 끝났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말까지 심리적으로 중요한 10만달러에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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