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유뱅크는 다양한 업종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유뱅크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교, 렌딧, 루닛, 자비스앤빌런즈, 트래블월렛, 현대백화점, 현대해상, MDM플러스 등 폭과 규모가 다양하다.
여기에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컨소시엄에 합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점은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컨소시엄 참여한 기업들은 재무적 투자자인 동시에 전략적 투자자의 역할을 한다.
교육, 핀테크, 백화점,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고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데이터는 물론 부동산, 시니어 헬스케어 및 외국인 금융데이터까지 확보할 수 있고 이를 영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유뱅크는 서비스형 뱅킹 모델을 강조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의 앱 내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면서 대안 데이터를 축적하면서도 여러 계층의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면에 가까운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넷은행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대기업의 투자와 동시에 은행의 참여도 유력한 만큼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주주 구성도 강점이다.
다만, 주요 타깃 고객층 외에도 전방위적인 영업을 표방하는 만큼 기존 인터넷은행과의 차별성이 옅어지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여러 업종이 컨소시엄에 포함된 것은 강점이지만, 실제로 이를 포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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