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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관전평 "1월 인하 전제 대응 불가피…밀리면 사야"

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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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 간담회를 도비시(비둘기파적)하게 평가했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과 총재 간담회 내용을 보면 1월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고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수의견이 둘 나왔지만, 포워드가이던스상 인하를 주장한 위원이 3명이나 있었다"며 "포워드가이던스에 좀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B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조금이라도 밀리면 계속 사야겠다"며 "이제 환율 포함해서 물가 제쳐두고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보였다"고 평가했다.

C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기준금리가 명목 중립 금리 밑으로 내려가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며 "성장률 전망치도 하방 위험이 더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D 증권사의 채권 운용팀장은 "사전에 신호가 약했던 것 같다"며 "경제 상황을 보면 인하해도 이상할 게 없지만, 두 명이나 반대한 결정을 무리해서 할 필요 있었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리인하 결정에 장용성 위원과 유상대 위원은 동결 소수의견을 냈다. 3개월 내 금리 방향과 관련 3명의 위원은 유지 의견을 냈고, 3명은 인하를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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