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 대응…내달 검사결과 발표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에 대한 불법대출과 관련,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재임 시에도 유사한 형태의 불법거래가 있는 것이 검사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8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정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금융 전 회장과 관련된 불법대출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으로, 추가 확인된 불법거래에 대해 중점 검사 사항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불법이나 비리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연 이런 불법거래 등이 이사회에 제대로 보고가 됐는지, 이사회의 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그리고 왜 이사회의 기능이 작동을 안 한 것인지 등도 점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12월 중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검사결과를 국민들과 언론에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7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시작했으나 당초 예정했던 기간을 넘겨 이달 29일까지 검사 시한을 연장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 단체장들과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공감의 장'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11.26 hkmpooh@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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