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내달 중 코리보 3개월물 금리가 3.1%대 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인포맥스가 29일 채권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화면번호 8852) 12월 중 코리보 3개월물 전망치 평균은 3.18%를 나타냈다. 내년 말엔 2.54%까지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한은의 인하 기조에 맞춰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자산전략팀장은 "미국과 탈동조화 우려가 있지만 국내 펀더멘털 부진에 더욱 신경 쓰는 방향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금리가 경기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란 이야기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경기 대응에 초점을 맞추며 기존 가이던스(안내)보다 빠른 인하 속도를 선택했다"며 "내년 1분기 2.75%로 세 번째 인하가 이뤄지고 늦어도 3분기 중 중립 금리 중간값인 2.50% 도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리보 3개월물 금리는 우하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얼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리보 금리 하향 추세와 강도는 확대될 것이다"며 "한국은행의 정책 주안점이 물가와 금융안정에서 성장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도 "코리보 금리가 한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맞춰 완만한 하락세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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