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금리'가 무엇일까.
은행 예·적금 통장에 찍히는 이자값을 떠올리거나,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나 국채 금리, 혹은 수익률 곡선을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개념인 금리이지만 가까이하기엔 왠지 어려워 보인다면, 신간 '슈퍼금리 슈퍼리치'를 통해 기초부터 쉽게 배울 수 있다.
30년 가까이 주요 외국계 은행 등 금융 현장에서 일해온, 자타공인 최고의 외환·국제금융 전문가 변정규 미즈호은행 서울지점 전무. 그가 전작 '슈퍼달러 슈퍼리치'에 이어 이번엔 금리에 대한 친절한 안내자로 나섰다.
책은 먼저 초보자가 쉽고 재미있게 금리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경제 입문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은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그림과 도표로 무거움을 덜어냈다.
초반부를 읽어나가며 금리에 대해 이론적인 이해를 마쳤다면, 금융시장의 실제 거래와 채권시장 실무에 대해 다루며 지식에 깊이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익힌 금리 지식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담겼다. 해외채권 투자 전략도 다뤘다.
그는 "금리는 낯익은 단어지만 기초가 부족하거나 기본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면서 "금리의 기초를 제대로 이해하면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금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고, 자금의 변화를 이해하면 자산가치의 변동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 전무는 현재 미즈호은행 서울지점 딜링룸 그룹장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SC제일은행 등에서 헤드 급으로 딜링룸을 이끌었고, JP모건 서울·홍콩·도쿄·싱가포르 지점에도 적을 뒀다.
『슈퍼금리 슈퍼리치』, 연합인포맥스북스, 612쪽, 3만8천 원
연합인포맥스북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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