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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어떤 주식이 좋을까…전문가 추천 저평가 美 주식은

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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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장 가능성에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올해 미국 증시는 주요 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 저평가 주식들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BC는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 주식의 세 가지 조건으로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 미만으로, S&P500 평균보다 낮을 것 ▲ 월가의 '매수' 의견을 받을 것 ▲12개월 평균 목표 주가가 현재 주가 대비 최소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가질 것 등을 꼽았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기업들이 2025년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전문가들은 바이오테크 주식의 반등 가능성을 예상했는데 바이오젠(NAS:BIIB)과 리제네론이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8% 하락한 바이오젠은 주력 제품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56% 이상의 상승 여력을 예상한다.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신약인 레켐비를 비롯해 희귀 질환 및 우울증 치료제 판매 증가로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연간 수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됐다.

또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NAS:REGN)도 올해 들어 주가가 15%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44%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내다봤다. 최근 JP모건은 리제네론을 유망한 대형 바이오텍 종목으로 지목하며, 2025년에도 바이오텍의 혁신과 상업적 성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너지 업종에서도 저평가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AES(NYS:AES)는 56%의 상승 여력과 6.6의 낮은 선행 PER로 투자 매력이 높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아카라오는 AES가 데이터 센터의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유전 서비스 기업 슐럼버거(NYS:SLB)와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업체 데본 에너지(NYS:DVN)도 저평가된 주식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관리형 의료 서비스 기업 센틴(NYS:CNC),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 솔라(NAS:FSLR)가 저평가 종목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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