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국고 3년 지표물 금리는 2.60%대를 하향 돌파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데다 우호적 수급과 국내 통화정책이 지속해서 영향을 끼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선물 매수세를 이어가며 강세 압력을 가했다.
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3년 지표물은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장내시장서 전 거래일 대비 2.9bp 내린 2.582%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장 중 한때 2.60%대를 하회한 데 이어 강세가 더 진전된 셈이다. 민평금리와 비교하면 지난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3년 국채선물은 8틱 올라 106.8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19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675계약 순매수했다. 은행은 61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2틱 올라 119.7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758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343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국 금리가 두드러지게 반등하지 않는 한 관성이 유지될 것 같다"며 "이번 주 후반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가 연준 통화정책 기대를 바꿀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7.00bp 내려 4.1650%, 10년 금리는 7.70bp 하락해 4.1880%를 나타냈다. 뉴욕 채권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조기 폐장했다.
이날 장중엔 호주 소매 판매(오전 9시30분),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오전 10시45분경)가 발표된다. 국고 30년 입찰은 3천억 원 규모로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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