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600억대 공주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 수주
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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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금호건설[002990]이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에서 공급시설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한국가스공사에서 발주한 '공주 복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 총 27.6㎞ 길이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배관 및 공급관리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신규로 건설되는 공주 천연가스발전소를 연결하는 공사로 총공사 금액은 632억원이며 금호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공주 천연가스발전소가 시운전이 시작되는 시점인 2026년 7월에 맞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1월 2천242억원 규모의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올해 플랜트 사업에서 약 3천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 2022년에는 2천200억원 규모의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와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 등 총 4건을 수주, 약 3천6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한편 금호건설 주식은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0.86% 오른 2천935원에 거래됐다. 연중 최저가였던 지난달 19일 2천680원 대비 9.33% 높지만, 연중 최고가였던 지난 2월 1일 5천280원과 비교하면 44.5% 내렸다.
[출처: 금호건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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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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