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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폭 확대…초장기 입찰 호조·外人 매수↑

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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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국고 30년 입찰이 강하게 진행되면서 추가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늘려 강세 압력을 가했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6.9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천5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4천72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63틱 상승해 119.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8천752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6천768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어디까지 강세가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며 "초장기 입찰이 강하게 이뤄졌으나 어느 정도 예상했던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날 국고 30년은 2.545%에 3천억 원이 낙찰됐다. 비슷한 시간 장내시장 금리에 비하면 3~4bp 낮은 수준이다.

국내 경제 관련 대통령 발언도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입찰 물량이 적어서 수량 못채운 곳은 입찰 끝나고 좀 뜯었을(매수했을) 수 있다"며 "점심시간에 외국인도 10년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였다"고 말했다.

다만 이후 국고 30년 금리 움직임에 연동해 다른 구간들도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30년 구간이 다소 약해지자 10년 등 다른 구간도 강세 폭을 다소 줄였다.

국고 30년 장내시장서 거래 추이

연하ㅂ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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