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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반포2차·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 연이어 수주

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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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은 이달 1일과 지난달 30일에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현대건설은 2일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천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전 세대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마장세림 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74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9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두 건의 수주로 올해 총 9개 도시정비사업 사업지에서 총 6조612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 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선택 덕분이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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