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에 대해 거듭 사과와 철회를 요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며 "사과와 철회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그 어떠한 추가 협상도 없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11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677조4천억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4조1천억원을 감액한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바 있다.
추 원내대표는 "당초 예산안을 긴축 예산이라고 비난하더니 정부 예산안에 4조원을 추가 삭감해 더 긴축적으로 만들어 처리해 놨다"며 "(이재명 대표가) 어제 대구에 가서는 다시 확장재정이 필요하다고 뻔뻔스럽게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몰염치 연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삭감 예산 날치기 처리에 대해 대국민 사죄를 하라"라며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마구잡이식으로 내던졌던 거대 야당의 각종 무리수가 결국에는 이 대표와 민주당에 부메랑이 되어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임을 명심하시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3 utzz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jhha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