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44분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01% 하락한 6,061.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내린 21,207.00을 가리켰다.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뉴욕 정규장에서의 오름세에 이어 11월 고용 지표를 대기하며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 정규장은 미국 제조업 지표의 호조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그간의 상승 피로감에 0.29% 내렸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4%와 0.97%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11월 S&P글로벌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 공급관리협회의 제조업 PMI는 48.4로 나오면서 두 수치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2월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
그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도 통화정책이 극적으로 바뀌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제약적"이라고 말했다.
월러 이사의 발언 이후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75% 이상으로 올라갔다.
다만 그는 향후 경제 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금리 동결로 입장을 선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26일 공개될 11월 고용 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고용 지표는 12월 금리 인하 폭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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