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MBK "2년 전 고려아연 투자 요청은 이번 공개매수와 무관"

24.12.03.
읽는시간 0

고려아연 제공 자료 공개매수에 활용했다는 의혹 반박

"부문 간 분리 엄격…몰이해에서 비롯된 억지 주장 불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MBK파트너스는 2년 전 고려아연[010130]이 투자를 요청하며 제공한 자료를 이번 공개매수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MBK파트너스는 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러한 주장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추측과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고려아연이 지난 2022년 5월 MBK파트너스 스페셜 시츄에이션스 부문에 투자를 요청하며 제공한 자료의 비밀유지계약(NDA)이 만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MBK파트너스가 이 정보를 이용해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추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MBK파트너스

[출처: MBK파트너스]

MBK파트너스는 자사 투자 운용 부문이 경영권을 인수하는 바이아웃 부문과 소수지분이나 사모사채에 투자하는 스페셜 시츄에이션스 부문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부문이 실질적으로 분리돼 내부 정보 교류가 차단돼 있다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는 "바이아웃과 스페셜 시츄에이션스는 투자 대상과 전략이 각기 다르다"며 "준법감시(컴플라이언스)를 통해 엄격하게 통제돼 있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번에 영풍[000670]과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진행한 곳은 바이아웃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아웃 부문은 의혹 제기 기사 게재 이전에는 해당 투자 제안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MBK파트너스는 "기사 게재 이후 준법감시팀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 스페셜 시츄에이션스 부문은 당시 고려아연으로부터 받은 자료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개발한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설명서라는 점, 해당 자료가 고려아연 홈페이지와 기업설명(IR) 자료에 이미 공개된 것과 크게 다를 게 없다는 점을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건은 더 이상의 진행 없이 2022년 6월 종결됐다"고 부연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김학성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