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프랑스 정국 불안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발언 등을 소화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30bp 오른 4.19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0bp 상승한 4.1880%를, 30년물 금리는 0.70bp 오른 4.3710%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BRICs) 국가들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줄곧 달러화 약세를 선호해왔지만, 달러 패권 체제를 뒤흔드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90bp 올라 4.1840%, 10년 금리는 1.70bp 상승해 4.1950%를 나타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당장은 금리 인하에 찬성하지만 지표에 따라 동결로 입장을 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공개 발언에서 "이번 회의가 미리 정해진 것이라는 느낌으로 임하지 않을 것"이라며 "들어올 중요한 지표가 있고 나는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와 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사회보장재정 법안에 대해 하원 표결을 건너뛰기로 한 정부 방침에 좌파연합과 극우진영은 오는 4일 정부 불신임 투표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48인트(0.04%) 오른 106.429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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