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의 수신 금리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낮춘다고 공지했다.
1년 이하 구간은 10bp(100bp=1%포인트), 2년 이상 구간은 20bp 인하한다.
케이뱅크는 전일에도 '챌린지박스'와 '궁금한 적금' 등 적금상품 금리도 30bp씩 낮췄다.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자체적인 금리 조정 외에도 시장금리를 반영한 예금 금리도 낮아졌다.
KB국민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지난달 말까지 3.35%였으나 이달 초부터 3.20%로 하락했고, 신한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도 같은 기간 3.355에서 3.30%로 낮아졌다.
연합인포맥스 채권 시가평가 매트릭스(화면번호 4743)에 따르면 'AAA'급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달 27일 3.216%에서 28일 3.090%로 낮아졌고, 전일 기준 3.00%까지 내려왔다.
저축은행업권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금리도 지난달 24일까지 3.5% 선에 머물렀으나 이날 기준 3.43%까지 낮아졌다.
한편, 은행권 대출금리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낮아졌다.
4%를 넘던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5년 주기형 상품 금리는 3.84%까지 하락했고, 신한은행의 5년 주기형 주담대도 3.88%까지 낮아졌다.
하나은행의 5년 주기형 주담대 금리 하단은 3.396%, 농협은행의 금리 하단은 3.45%까지 하락했다.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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