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10년물 입찰을 소화하면서 전반적인 관망세를 보였다.
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43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51bp 오른 1.0822%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77bp 상승한 1.8798%, 30년물 금리는 0.77bp 오른 2.2958%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47bp 높아진 2.6448%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70bp 상승했다. 프랑스 정치권에서 정부 불신임이 제기되는 등 혼란한 상황을 주시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싱크탱크 미국경제연구소(AIER) 주최 행사 연설에서 이달 금리인하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도쿄채권시장은 개장부터 관망세를 보였다. 이달 국내외 빅 이벤트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를 기다리자는 심리가 작용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두 나라의 통화정책이 반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상태다.
지표 채권의 공급이 있었던 만큼 금리가 다소 위쪽으로 향했다. 재무성은 10년물 국채를 입찰에 부쳤다. 총 6조2천107억엔이 응찰해 1조9천934억엔이 낙찰됐다. 시장 수요는 무난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도 소폭 올라 도쿄채권시장 장기물 매도세에 힘을 실었다. 관망세로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