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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강세폭 확대…내년 국발계 비중 반영(상보)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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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오후 3시경 상승폭을 확대했다. 내년 국고채 발행 비중 관련 소식이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면서다.

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0년 국채선물(LKTB)은 오후 3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틱 상승해 120.1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7천278계약 샀고 증권은 3천812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오후 3시경 보합권에 머물다가 다소 상승한 것이다.

3년 국채선물(KTB)은 1틱 오른 106.95를 기록했다. 증권은 5천558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천231계약 순매도했다. 보합권에서 일부 상승했다.

내년 국고채의 만기별 발행 비중 소식에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순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은 이날 연합인포맥스와 기재부가 공동 개최한 '제11회 KTB 국제 컨퍼런스'에서 내년 국고채를 연물별로 ▲2~3년물 30% ▲5~10년물 35% ▲20~50년물 35% 내외로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재부는 내년 계획된 201조3천억 원의 국고채 중에서 27~30%를 1분기에 발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발행물량은 55~60% 수준이다.

컨퍼런스 이전 서울 채권시장에는 기재부가 내년 국고채 초장기물 발행 비중을 늘릴 수 있다는 경계 심리가 나타난 바 있었는데, 예상을 다소 빗나간 것이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내년 국고채 발행 비중 가운데 초장기물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봤는데 예상을 빗나갔다"고 설명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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