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내년 국채 발행 물량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면서 소폭 반등했다.
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0.50bp 상승한 2.8225%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1.75bp 올랐고 3년은 0.75bp 상승했다.
5년은 전장보다 0.75bp 오른 2.5550%를 기록했다. 10년도 0.75bp 오른 2.5800%를 기록했다. 다만 20년 IRS는 전장보다 0.50bp 하락했다.
장 초반에는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장 후반 가파르게 반등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내년 국고채 발행 비중을 2~3년물 30%, 5~10년물 35%, 20~50년물 35%로 가져가겠다고 발표했다. 또 상반기에 55~60% 수준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상반기 발행 비중이 높고, 또 초장기물보다 중단기물의 비중도 크다는 평가가 확산하면서 금리가 빠르게 반등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발행 부담이 다가오면서 금리가 하락세가 주춤해졌지만,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하 기대는 유효할 것"이라면서 "금리 바닥이 어느 정도에서 형성될 것인지는 예단하기 이르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는 소폭 내렸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0.50bp 하락한 2.2300%를 기록했다. 5년은 1.50bp 하락한 1.9600%, 10년도 1.50bp 내린 1.99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1.00bp 확대된 마이너스(-) 59.2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2.25bp 확대된 -59.50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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