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월 16일 임시주총…이사 선임 의안 표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오는 11일 아시아나항공[020560] 신주 취득 거래를 종결하며 공식적으로 기업결합을 마무리한다.
대한항공은 3일 아시아나항공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1조5천억원 규모의 신주 취득 예정일을 기존 20일에서 11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은 정정 사유로 "신주 인수 계약 당사자 간 상호 합의에 따라 거래 종결일(납입일)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잔금 8천억원을 이때 납입한다. 그렇게 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이는 유럽연합 경쟁당국이 최근 양사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마지막 남은 미국 법무부도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며 승인 수순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발표한 지 4년여 만에 거래 최종 종결을 눈앞에 뒀다.
그간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길어지며 이번 신주 인수 거래의 종결일은 여러 차례 미뤄진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에서 이사 선임을 의안으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를 거쳐 대한항공 측 인사가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주명부 폐쇄일은 오는 18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 거래가 마무리된 후다.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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