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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운용 채권 대표 ""韓국채 비중확대 日·中 축소 효과적"

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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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마에다 유지 노무라자산운용 채권투자 부문 대표는 앞으로 일본이나 중국 국채 비중을 줄이는 대신 우리나라 국채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효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에다 대표는 3일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연합인포맥스(사장 황정욱)가 3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1회 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 강연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등으로 한국 국채다 일본이나 중국 채권 대비 더 나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그는 "한국 국채의 롱 듀레이션, 중국과 일본 국채의 숏 듀레이션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마에다 대표는 세계국채지수(WGBI)편입으로 노무라가 관리하는 지수 추종 펀드는 물론 WGBI를 지수로 채택하지 않는 다수 펀드의 자금을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인 일본의 투자자들은 일본 WGBI 지수라서 아시아에 대한 익스포저가 지나치게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한국 국채는 아시아에서의 포지션을 다변화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 국채가 금리 전망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에다 대표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완만한 성장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 국채는 매력적"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은 지속해서 둔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경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마에다 대표는 또 원화 채권 투자를 위해서 외환 결제 등의 분야에서 제도가 더 투자자 친화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더 많은 외환거래의 자율성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마에다 대표는 일본 GPIF의 경우 해외 채권 투자 시 환 헤지를 않으며 다른 공적 펀드의 헤지 비율도 높지 않다고 전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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