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를 소화한 국내 증시는 다음을 대비하고 있다.
이미 시장의 시선도 계엄령에 따른 영향에서 벗어나 '탄핵 정국'에 따른 베팅으로 옮겨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훈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정치인의 관련 테마주에서 상한가가 속출하고 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전 거래일보다 29.95% 오른 1천358원에 거래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이재명 대표가 과거 성남시장 재임 당시 실시했던 교복 정책의 수혜를 받았다는 이유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여겨진다.
오리엔트정공과 오리엔트바이오 역시 모두 상한가다. 두 종목은 계열사인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이 대표가 근무한 이력이 있고, 과거 해당 공장에서 이 대표가 대선 공식 출마도 해당 공장에서 했다는 점에서 테마주로 묶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로 묶이는 대상홀딩스는 개장 직후 15%가량 오른 데 이어 상승 폭을 늘려가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오전 중 상승 폭을 키워 현재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 밖에도 한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덕성(17.26%), 디티앤씨알오(16.73%) 등도 급등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날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하고, 여당의 찬성표를 모으기 위한 물밑 접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한 친한계 의원을 중심으로 접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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