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넷·피앤피인베도 영예, 7개 분야 시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올해 최고의 성과를 낸 대형 벤처캐피탈로 SBVA와 스틱벤처스가 선정됐다. 조재호 신한벤처투자 상무를 비롯해 가이아벤처파트너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심사역은 올해의 심사역으로 낙점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코리아 VC 어워즈 2024'를 개최했다. 모태펀드 운용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벤처캐피탈 등 유공자를 시상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올해의 VC(대형·중형·소형)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관리인력 ▲최우수 펀드(청산) ▲올해의 투자기업 ▲특별상 ▲벤처생태계 활성화 유공 등 7개 분야다.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한국벤처투자가 시상했다.
올해의 VC는 2개상으로 나눠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이다. 올해의 VC 대형 부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SBVA가 수상했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에는 벤처투자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투자를 유지한 스틱벤처스가 받았다.
올해의 VC(중형) 부문 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을 성공적으로 청산한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낙점됐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에는 중소벤처기업이 설립한 VC로 우수한 회수실적을 보인 수인베스트먼트가 영예를 안았다.
피앤피인베스트먼트는 올해의 VC(소형)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허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견고한 투자·회수실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에는 창업기획자로 우수한 회수 실적을 보인 씨앤벤처파트너스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올해 최고의 심사역으로는 에이피알 투자를 주도해 괄목할 만한 회수 실적을 거둔 조재호 신한벤처투자 상무가 선정됐다. 중진 분야 최고의 심사역으로 뽑힌 조 상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누적 1천억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투자를 진행한 가이이아벤처파트너스의 이동준 전무가 선정됐다. 특허청 청장상은 모태펀드 역대 최대 규모의 특허펀드를 결성해 운용 중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김정년 부사장이다.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인 리스크 매니저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관리 인력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이경 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벤처생태계 활성화 유공은 펀드 결성과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적극 지원한 IBK기업은행 박은희 차장, 중소기업중앙회 이경용 실장, NH농협은행 차수영 팀장이 수상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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