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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재경관에 "불필요한 오해 없도록 현지서 긴밀히 소통해달라"

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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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주요국 재정경제금융관들에게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재국 정부 및 현지 기업·투자자 등과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4일 재경관과의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총 10명의 재경관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지난밤 변동성을 보였던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4시간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여 실물 경제에 대한 실시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경관들은 주재국 정부와 언론 반응을 공유하고, 우리 경제·금융시장 내 부정적 여파가 일시적일 것이라는 주요 투자은행의 분석 내용을 전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비상계엄 해제에 환영 의사를 밝히고, 주요 언론은 일련의 사건에 대한 사실 위주로 보도했다. 일본은 비상계엄 진행 경과, 원화 가치 하락 등을 보도하며 향후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경관들은 "국내 경제에 대한 외국인 기업·투자자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선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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