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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매도 지속에 코스피 낙폭 확대…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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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9%·신한지주 -5% 지수하락 주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대감이 약해진 KB금융 등 금융주가 급락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고, 비트코인의 트럼프 2기에 대한 기대감에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0포인트(0.47%) 하락한 2,452.4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3천2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만들고 있고 개인이 2천566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도 83억원을 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비상계엄의 여파로 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33포인트(0.32%) 하락한 674.10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2%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

역시 3.93% 강세다.

반면, KB금융 -8.81%, 신한지주 -5.12%, 메리츠금융 -3.46%, 삼성화재 -4.84% 등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비상계엄의 영향으로 기업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금융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수혜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이날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가상화폐 친화적인 폴 앳킨스(66)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는 소식이 상승을 이끌었다.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종합(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10만3천988.35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날이 처음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4주 동안 약 45% 급등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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