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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ESS사업 CEO 직속으로…이석희 사장이 직접 챙긴다

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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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운영총괄' 신설

SK이노베이션, CTO에 김필석 박사 선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SK온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대표이사(CEO) 직속으로 독립 편제한다.

미국 등을 중심으로 ESS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석희 사장이 직접 사업을 챙기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석희 SK온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온은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조직별 기능을 보다 효율화하고 조직 구조와 업무 체계를 고객과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그 일환으로 ESS 사업을 CEO 산하로 독립 편제했다.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ESS사업의 역량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운영총괄'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획조정·경영전략·재무·구매 조직을 두기로 했다. 초대 운영총괄 임원은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SK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쌓은 신창호 SK㈜ PM부문장이 맡는다.

최고생산책임자(CPO)는 '제조총괄'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임 제조총괄에는 SK하이닉스와 SK실트론에서 반도체 제조 경험과 역량을 쌓은 피승호 SK실트론 CSS 대표를 앉혔다.

김필석 SK이노베이션 CTO

[출처: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기관(ARPA_E) 출신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했다. 미래 기술 확보와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다.

김 박사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DOE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50여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인물이다. 이같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의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을 예정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 시너지 강화와 효율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CIC 체제로 운영하되, 통합적이고 속도감 있는 O/I 추진을 위해 관리조직(Staff) 기능을 통합한다. 또한 O/I 추진단 산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구매, AI/DT 기능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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