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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시 증시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 가능…트럼프 리스크 여전"

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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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탄핵이 가결되면 증시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탄핵의 결과가 나온 후 시장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으나 여전히 트럼프 2기 정책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국내 주식시장은 횡보 가능성이 크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탄핵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탄핵 가결 시 주식시장은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해석하며 낙폭을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후 주식 시장은 탄핵 관련 이벤트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펀더멘탈과 대외 여건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탄핵안 부결 시에는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며 주식 시장 변동성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전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돼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 직무는 정지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거쳐 탄핵 기각과 인용이 결정된다.

탄핵안이 부결되면 대통령 직무는 지속되지만, 야당은 정기 국회가 종료되는 12월 10일 이후 임시 국회를 열어 탄핵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신정부 정책 리스크를 감안하면 주식시장은 제한적 반등 후 횡보 흐름을 다시 이어갈 공산이 크다"며 "업종·종목 투자전략은 여전히 배당주(통신), 성장주(엔터, 제약·바이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국 중앙 경제 공작 회의를 앞두고 중국 관련 소비 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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